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공부를 하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정말 머리가 비상하지 않은 평범한 학생입니다.
순전히 전략과 노력만으로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었어요.
공부를 잘하는 친구 A와 공부가 어려운 친구 B가 매일 같은 시간동안 공부를 한다고 합시다.
서로 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A는 공부를 잘하고 B는 그렇지 못할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B가 A보다 멍청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몇가지 이유중에 오늘은 <자기객관화>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자기 객관화란?
자기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어느 부분에서 약한지 등 스스로를 객관화 해서 판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즉 스스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죠!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다고 해서, 하루에 10시간동안 수학을 공부했다고 해서, 내가 수학을 완전히 마스터한게 아닙니다.
이걸 스스로 알고 오늘 공부를 통해 내가 어느정도 완벽히 외우거나, 이해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합니다.
'나는 다 못해' 라던지.
'나는 다 잘해'라던지,
'오늘은 수학 열심히 했다', '오늘은 영어공부했다' 라던지..
이런 생각은 좋지 않겠죠?
'아 오늘 수업들은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네 더 복습을 해야겠다.'
'나는 수학이 조금 약하니까 공부계획에 매일 수학을 넣어야겠다'
'오늘 2시간 동안 내신 공부를 했는데 잘 외워졌나? 테스트 해봐야겠다'
'나는 수학 2장 푸는데 한 2시간 정도 걸리네? 좀 더 빨리 풀려고 해봐야지' 등등!
스스로를 항상 모니터링 한다고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세요!
이건 그냥 제가 생각하는 자기객관화를 연습하는 방법입니다. 참고해주세요!
1. 시간 체크(타이머이용)
'내가 어느 과목을 얼만큼, 몇시간 동안 공부하는지' 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학습능력을 먼저 알아야 양분배, 시간분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얼만큼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한 후에 하루에 과목당 2시간 정도 투자해서 할 수 있는 양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만 잔뜩 세우고 지키지 못하는 일을 막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2. 하루 공부가능시간 체크(타이머이용)
위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이건 하루에 내가 총 공부가능한 시간이 얼만큼인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계획을 잘 세울 수 있겠죠?
저는 우선 학교 쉬는 시간 10분 중 5분씩 계산해서 한 30분, 방과 후 자습시간 4시간, 점심시간 20분 이렇게 잡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1시간 정도 공부를 했는데요 그럼 약 6시간 정도네요?! 물론 저처럼 이렇게 빡빡하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믄 제가 주말에 많이 놀았거든요... ㅎㅎ) 시간적인 양도 중요하지만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게 훨씬 중요하니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잘 정해서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3. 매일매일 공부한 시간 체크(타이머이용)
이것도,,, 위와 비슷한 맥락이죠? ㅎㅎ
제가 한번은 독서실에서 하루종일 앉아 있었는데요... 거의 12시간은 앉아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타이머를 확인하니 4시간... 이 차있더라구요... 집중을 얼마나 못하고 안했으면ㅎㅎ
이렇게 공부량과 앉아있는 시간은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긴다? 라는 말이 있죠? 엉덩이 무겁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사람이 이긴답니다~~~
그러니까 꼭 자신이 공부하는 시간을 체크하세요!
화장실 다녀오거나 밥먹는 것, 잠시 쉬는 것은 모두 타이머를 멈추고 순수하게 공부하는 시간만 한번 체크해보세요!
아주 도움이 됩니다
4. 백지 노트 or 스스로테스트
내가 공부는 많이 하는데 성적이 안나온다?
공부한 내용이 스르르,, 머리를 통과하거나,,, 아니면 시험에 약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훈련법을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하고
일단 간단히 말씀드리면
미리미리 스스로를 테스트해보세요! 분명 하루종일 암기하고 공부했는데 막상 테스트를 보면? 구멍난 개념이 한두개가 아닐 겁니다. ( 제가 그랬습니다)
간단하게라도 책을 덮고 내용을 연상해 본다던지, 아니면 종이에다가 공부한 내용을 써보는 방법도 있구요, 인터넷에 있는 여러 변형 문제나 관련 문제들을 뽑아 풀어보는 것도 아주아주 좋습니다!
5. 답지는 멀리
가장가장가장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답지는 정말 가까이 두시면 안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달라서 단언 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객관화가 잘 되신 분이라면 답지를 참고하고도 이걸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실 겁니다.
그게 잘 안되시는 저같은 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은
1. 적어도 15분 이상 고민
2. 답지 확인 후 문제에 답지를 봤다는 체크, 풀이과정이나 답은 표시하지 않습니다 절대!
3. 나중에 무조건무조건 다시 풀기( 풀이와 답을 모르는 상태로)
꼭 답지를 본 문제는 다시 풀어보셔야 합니다... 이게 성적을 망치고 자기객관화를 망칩니다... 아시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래 앉아있다고, 많이 푼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두시간동안 10장을 푸는 학생이 있다면 두시간동안 1장을 푸는 학생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선
자기자신을 먼저 아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저도 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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